안녕하세요?!
저번 주중에 풍경방에 머물다간 가족입니다.
오랫만에 가족끼리 여수 엑스포도 갈겸 남해안을 둘러보고자
여행길에 올랐었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만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었지요
그런데 눈앞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와 펜션 사모님이 직접 꾸며놓으신 방안 구석구석
은은한 인테리어에 멀고먼 (?) 남해의 여정이 싹 씻겨내려갔습니다.
(남해가 멀긴 멀더라구요..제가 경기도라;;)
짐을 풀고 때마침 노을이 지는데 왜 요즘 다들 남해 남해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름다운 노을을 다른 장소가 아닌 이 팬션에서 볼 있다니.. 가족들이랑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었어요.
푹자고 일어나 여수 엑스포도 잘 구경하고 팬션에 와서 뻥 뚫린 바다를 보면서 쉼도 찾고..
여러모로 100%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기전에 주셔서 마시던 커피도 그곳에서 먹으니, 그 맛이 어찌나 좋던지.. 감사했습니다.
남해 가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또 뵙겠습니다.